2024. 10. 3. 12:31ㆍ일상이야기
지난 2024년 6월,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하노이로 출발하기 전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이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. 당시 모닝캄 회원으로, 발급된 4장의 라운지 이용 쿠폰 중 하나를 사용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. 대한항공의 대표 라운지인 만큼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인상 깊었던 경험을 공유해 보겠습니다.
1. 라운지 위치 및 분위기
인천공항 2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출국 심사 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. 라운지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, 넓은 공간에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.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덕분에 비행 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.


2. 뷔페와 바
라운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뷔페와 바였습니다. 뷔페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는데, 한식, 양식, 간단한 스낵부터 디저트까지 고루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. 특히,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들의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었고, 비행 전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. 저는 빵과 삶은 달걀 그리고 컵라면을 먹었는데 매우 청결하고 음식이 따뜻하고 신선해서 너무 좋았습니다.
바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맥주등 주류를 제공했는데, 특히 고급 와인과 다양한 칵테일 옵션이 준비되어 있어 비행 전 가볍게 한잔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. 음료 선택의 폭이 넓어 만족스러웠고, 셀프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.
3. 편의시설
프레스티지 라운지는 편의시설 면에서도 매우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. 편안한 소파와 넉넉한 좌석 배치 덕분에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. 충전 포트도 있어 편리했구요. 또한, 대형 TV와 잡지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구비되어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했습니다.
전반적으로 라운지가 넓어서 이용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혼잡하지 않았고, 여유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. 또한, 충전 시설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 기기 충전도 문제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.
4. 총평
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의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그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었습니다. 뷔페의 다양한 음식, 여유로운 좌석 배치, 그리고 편리한 편의시설 덕분에 비행 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. 모닝캄 회원으로서 발급된 쿠폰을 통해 이 라운지를 이용한 경험은 매우 만족스러웠으며, 추후에도 다시 이용하고 싶은 공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. 4장 중 한장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비록 이제 모닝캄에서 일반 회원으로 강등되어 만료된 관계로 다시 마일리지를 쌓아야 하지만 열심히 모아서 꼭 다시 방문하고 싶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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